사진=신소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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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잔잔한 취미를 공개했다.

신소율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메라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신소율은 한 카페를 찾아 독서를 하던 중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특히 그의 미소가 청춘 영화 한 편의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다. 2019년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해 올해 5년차 부부이며,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신소율은 2022년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2세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느낄 때 엄마가 될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게 맞는 걸까?'라는 생각 때문에 대답을 회피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 생각은 있어?'라는 물음에 대답이 안 나오더라.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하했고 두근거림이 안 멈춰서 화장실을 갔는데 구토 반응으로 나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도 결혼했으니 아이를 가져야 하는 호의적인 느낌이었는데도 그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그거에 대해 똑 부러지게 제 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했다. 그러더니 이명이 들리더라"고 고백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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