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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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영향력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지수 자신의 SNS에 "언제나처럼 굉장한 디올 쇼"라는 글과 함께 '디올' 2025 S/S 컬렉션 파리 패션쇼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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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지수는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톱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수는 프린지 스타일 벨트를 둘러 치마를 덧입은 듯한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지수는 디올의 대표 글로벌 앰버서더답게 런웨이 쇼에 등장할 착장을 먼저 입고 등장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행사장에서 지수는 디올 CEO 델핀 아르노, 노르웨이 왕후 소냐, 프랑스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사이에 맨 앞줄에 앉아 있다. 델핀 아르노가 지수에게 소냐 황후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그는 로잘리아와 안야 테일러-조이와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돼 이슈몰이했다.

지수는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드라마 ‘뉴토피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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