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퍼스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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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댄서 가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가비는 2021년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스타성을 인정 받았다.

유튜브 채널 '디바마을 퀸가비'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비의 '부캐' 퀸가비가 매거진 ‘바자’와 만났다.

"명품 브랜드 화보인 줄 알고 왔으나 다소 난해한 촬영이었던 건"이라는 주제로 코믹하게 풀어낸 이번 화보는 극 중 톱 셀러브리티이자 인플루언서인 퀸가비의 의상 소화력과 캐릭터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인 촬영이었다.
사진=하퍼스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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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또한 가비가 아닌 퀸가비와 진행했다. '디바마을 퀸가비' 시즌1 후반부에 패리스 은지 튼튼(이은지)이 출연하며 화제 몰이에 성공했으나 돌연 휴식기를 갖고 다시 시즌2로 돌아온 것에 대해 "원래 우리 '피디 like'와 8회차 정도만 파일럿 개념으로 해보자며 시작했다. '패리스 은지 튼튼' 언니 덕분에 순식간에 조회수 100만 회를 찍었고 이젠 200만에 가깝다. (그래서 휴식기 동안) 전전긍긍하면서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관심이 끝나면 어쩌나. 지금 물 들어왔는데 난 어쩌자고 배에서 내린 건가. 약간의 원망도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시즌2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사람들이 그런다. 이게 바로 퀸의 보법이라고. 퀸은 물 들어올 때 배에서 내린다고. 전혀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비의 화보 및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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