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최화정, 25년 전 옷도 그대로 맞아…美친 몸매('최화정이에요')
최화정이 놀라운 몸매 관리 면모를 보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열무 넣고 팍팍 비벼서 청국장 떠먹는 최화정의 한풀이 식단 (살안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나는 명절 음식을 좋아한다. 갈비찜, 잡채, 토란 이런 음식을 좋아한다. 추석 전날 토란이 너무 좋아서 토란을 건져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도 내가 타바스코 소스를 토란에도 뿌려 먹었다. 밥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갈무리
최화정은 "내 힐링은 명상이 아니라 밥을 싹 비벼 먹으면 일주일은 가는 것 같다. 그래서 난 밥을 줄이지 않는다. 쌀 대신 잘 먹는 게 발아카무트다"라고 전했다. 그는 "식감이 너무 좋다. 꼭 옥수수 같다. 그렇게 열량이 높지가 않고,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나는 100% 발아 카무트만으로 밥을 짓는다"고 주로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다이어에 대해 "지속성이 중요하다.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좋은 탄수화물을 조금씩 적정량을 먹는 것. 탄수화물을 안 먹고 몇 달까지 살 수 있겠냐. 그러다가 라면이나 과자 이런 걸로 터진다"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갈무리
제작진은 "카무트로 많이 뺐냐"고 묻자 최화정은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하면 카무트와 생선만 먹는다. 2kg 정도 빠진다"며 "한 번도 말라본 적은 없지만 입고 있는 옷이 꽉 낀다고 하면 카무트로 돌아가는 거다"고 털어놨다.

또한 옷을 30년씩 입는다고 밝힌 최화정은 17년 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입었던 옷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은 "그 옷은 '하이킥' 전에 산 거다. 미국 갔을 때 샀으니까 25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화정은 25년 전에 구입한 스커트를 입고 나왔고, 제작진은 "매년 한 사이즈씩 (큰 걸로) 바꾸는 거 아니죠?"라며 놀라워했다. 최화정은 "매년 입는 옷이다. 다음엔 옷이 남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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