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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제작진이 스트리밍 평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전 서울 엘리에나 호텔 컨벤션홀에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제작진, MC 태민과 함께 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최효진 CP는 한달 전 불거진 첫번째 경연 논란과 관련해 "녹화 시간이 좀 딜레이가 됐다. 팀 자체 평가 역시 구성의 한 부분이다. 그 외에 부분은 오늘 첫 방송 보시면 모든 내용이 담겨있다. 오늘 방송을 보시고 평가를 해주시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조우리 PD 역시 "더 많은 분과 함께 하기 위해 현장보단 스트리밍 경연 평가를 택했다. 첫 녹화라 그런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7월 30일 온라인 스트리밍 평가가 진행됐다. 각 그룹의 팬덤에서 40명을 모아 약 280명의 사람들이 온라인 스트리밍에 참석했다. 기존 공지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스트리밍은 오후 9시부터 시작하고, 약 3시간이 소요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스트리밍은 기존 예정 시간보다 3시간이 지난 12시가 넘어서까지 시작하지 않았다.

더불어 이날 스트리밍 평가전에서 개인전 꼴찌를 한 팀은 단체전 무대를 보여줄 수 없는 치명적인 페널티를 받았다. '앞선 녹화 결과에 따라 일곱 팀 중 스트리밍 평가에서 제외되는 팀이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는 설명만 있었기에 팬들은 스트리밍을 통해서 뒤늦게 해당 팀을 알 수 있었다. 이미 1차 꼴찌팀은 누구인지 밝혀졌고 제작진을 향한 항의가 쏟아진 바 있다.

한편 K-POP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오늘(19일) 저녁 9시 3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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