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석이 아내 김희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결혼 20년 차인 배우 이주석, 김희령 부부가 출연했다.
패널 이성미는 두 사람이 손잡고 찍은 사진을 보고 "원래 그렇게 아내와 손잡고 다니냐"라고 물었다. 이주석은 "제가 스킨십 하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방송이라 마음 놓고 잡을 수 있고, 평소엔 아내가 잡아주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현영은 "'사랑과 전쟁' 불륜남 이미지가 강해서 가정에서 나쁜 남자 스타일일 줄 알았는데, 스윗하고 다정하시다"라고 감탄했다. 이주석은 "나쁜 남자로 보는 경우가 있다. 연기는 연기일 뿐이고 연기와 저는 별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호리호리한 체형이었지만 뱃살이 있었다. 이주석은 지난해 고지혈증, 당뇨를 진단 받기도 했다. 김희령은 "마른 비만을 몰랐다가 최근에 알았다. 작년부터 신랑이 고지혈증 당뇨 진단이 나왔다. 그때부터 식단, 운동 관리를 해서 짧은 시간에 정상으로 회복됐다. 안심되니까 다시 군것질하고 운동 안 하게 됐다. 나도 옆에서 지켜보면서 같이 군것질하면서 뱃살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주석은 김희령에 대해 "50대 초반에 자궁적출 수술을 했다. 그 이후로 몸도 조금씩 안 좋아지고 당뇨, 알레르기가 계속 생기더라. 지금 보면 말랐지만 비만이라고 하는데, 마른 비만이 정확히 어떤 거냐"고 물었다. 전문의는 "두 분처럼 팔다리는 가늘고 복부지방이 두드러지는 내장지방형을 마른 비만이라고 한다"며 "두 분 뱃속이 염증 덩어리로 가득할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강원도 화천에서 5년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깔끔하고 화사한 인테리어에 MC 현영은 "집이 무슨 카페 같다"며 감탄했다. 집 부지도 넓었다. 이주석은 아침으로 해먹을 농작물을 따러 나갔다 .이주석은 "종류로 따지면 셀 수도 없다. 과일 25종, 농작물도 그 정도 된다"고 밝혔다. 땅 크기를 묻자 "2500평 정도 된다"고 답했다. 현영은 "화천 땅부자 아니냐"며 놀랐다.
아내가 자고 있는 사이 이주석은 밭일 후 건강식으로 아침상을 차렸다. 그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아내를 더 좋아한다"라며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결혼 20년 차인 배우 이주석, 김희령 부부가 출연했다.
패널 이성미는 두 사람이 손잡고 찍은 사진을 보고 "원래 그렇게 아내와 손잡고 다니냐"라고 물었다. 이주석은 "제가 스킨십 하는 걸 좋아한다. 오늘은 방송이라 마음 놓고 잡을 수 있고, 평소엔 아내가 잡아주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현영은 "'사랑과 전쟁' 불륜남 이미지가 강해서 가정에서 나쁜 남자 스타일일 줄 알았는데, 스윗하고 다정하시다"라고 감탄했다. 이주석은 "나쁜 남자로 보는 경우가 있다. 연기는 연기일 뿐이고 연기와 저는 별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호리호리한 체형이었지만 뱃살이 있었다. 이주석은 지난해 고지혈증, 당뇨를 진단 받기도 했다. 김희령은 "마른 비만을 몰랐다가 최근에 알았다. 작년부터 신랑이 고지혈증 당뇨 진단이 나왔다. 그때부터 식단, 운동 관리를 해서 짧은 시간에 정상으로 회복됐다. 안심되니까 다시 군것질하고 운동 안 하게 됐다. 나도 옆에서 지켜보면서 같이 군것질하면서 뱃살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주석은 김희령에 대해 "50대 초반에 자궁적출 수술을 했다. 그 이후로 몸도 조금씩 안 좋아지고 당뇨, 알레르기가 계속 생기더라. 지금 보면 말랐지만 비만이라고 하는데, 마른 비만이 정확히 어떤 거냐"고 물었다. 전문의는 "두 분처럼 팔다리는 가늘고 복부지방이 두드러지는 내장지방형을 마른 비만이라고 한다"며 "두 분 뱃속이 염증 덩어리로 가득할지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강원도 화천에서 5년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깔끔하고 화사한 인테리어에 MC 현영은 "집이 무슨 카페 같다"며 감탄했다. 집 부지도 넓었다. 이주석은 아침으로 해먹을 농작물을 따러 나갔다 .이주석은 "종류로 따지면 셀 수도 없다. 과일 25종, 농작물도 그 정도 된다"고 밝혔다. 땅 크기를 묻자 "2500평 정도 된다"고 답했다. 현영은 "화천 땅부자 아니냐"며 놀랐다.
아내가 자고 있는 사이 이주석은 밭일 후 건강식으로 아침상을 차렸다. 그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아내를 더 좋아한다"라며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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