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4기 첫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이혼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고, 남편은 이혼 생각이 없었는데 배신감이 조금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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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하루에 SNS를 얼마나 하냐"고 물었고, 아내는 "5시간 동안 한다. 자랑하려고 올리는 건 아니고 소장 용이다"고 해명했다. 박하선은 "휴대폰 내려놓고 아이를 보셔야 할 것 같다. 나도 망가지고 아이도 망가지는 길이다"고 조언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내는 누군가에게 계속 욕설을 했고, 부모님 앞에서도 욕설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은 "집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아내가 욕을 많이 한다. 화가 나도 참을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표출을 한다"고 아내의 욕설에 대해 언급했다. 진태현은 "무의식적으로 계속 욕설을 한다. 습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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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편은 "아내가 육아를 하며 SNS에 욕설을 썼다. SNS에 아내는 오늘도 안 자네? 나가서 다 죽어버리자 이런 글을 썼다"고 밝혔다.
아내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열받는 마음에 SNS에 올렸다. 12시 반에 경찰이 들이닥치더니 학대로 신고가 됐다고 하더라. 시청에 아동 보호팀에서 자는 아이들 사진도 찍고 갔다. SNS에 올린 사진 덕분에 무혐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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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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