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사진=허가윤 인스타그램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사진=허가윤 인스타그램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발리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허가윤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글과 스토리를 통해 "오늘따라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많이 없는 낯선 legian"이라는 글을 올리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허가윤이 드넓은 바다에서 파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서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면으로는 검고 후면으로는 다양한 색을 지닌 서퍼복을 입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의 서핑으로 태닝된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와 길다란 기럭지가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허가윤이 메인보컬로 소속한 그룹 포미닛은 2009년 데뷔한 뒤 2016년 해체 소식을 전했다.

허가윤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하차선언'에 출연해 발리에서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발리에서 살기 위해 서울 성수동 집과 차까지 정리했다는 허가윤은 은퇴설에 대해 "미련이 아니라 안 쉴 거다. 불러주시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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