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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가 추석 맞이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신애라는 자신의 계정에 "어머님께가는길~ 3년째 같은 포즈로 추석인사드려요^^ 유학간 큰딸이 빠져 가족이 줄었네요. 내년엔 또 어떤부분이 달라질까요? 다시오지않을 지금 이순간순간을 귀하게여기고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어제오후는 준범이의 행복한 웃음을 보며 힐링했고, 오늘 오후는 연애예능 몰아보며 푹쉬려구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다양한 희노애락 감정과 흥미있는 심리들 넘 재밌어요^^ 이번엔 #끝사랑 오늘만큼은 한가지씩 좋아하는 일들 하실수있는 하루되시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와 함께 차 안 셀카를 찍는 모습. 3년째 같은 포즈로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전날엔 홍현희와 그의 아들 준범 군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로마 여행을 떠난 제이쓴 대신 함께 육아에 동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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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애라는 1989년 MBC TV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불량주부'(2005) '불굴의 며느리'(2011) '청춘기록'(2020) 등에서 호연했다.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을 낳은 뒤 2005년생 딸, 2008년생 딸을 입양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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