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가보자GO'
사진=MBN '가보자GO'
MBN ‘가보자GO’ 시즌3의 첫 게스트로 방송인 함소원이 등장한다.

13일 MBN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가보자GO’ 시즌3의 1화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쇼츠 영상에는 시즌2에 이어 시즌3 역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MC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첫 게스트인 함소원이 등장했다.

영상 초반 딸과 함께 길을 걷던 함소원에게 지나가던 시민이 반가운 인사와 함께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말을 걸고, 이에 함소원은 어색한 듯 웃으며 “그렇게 됐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보였다.

이후 함소원을 만난 MC들이 “최근 기사에 나온 것들은 사실인가?”라고 묻자 함소원은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 이런 건 좀 얘기를 해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있어서 출연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서류상 이혼을 하신 거냐?”라고 묻고, 이에 함소원은 “서류상 이혼을 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영상 말미에 홍현희는 “이혼은 했지만 같이 살고 있다?”라고 물었고, 이에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등 함소원의 알쏭달쏭한 웃음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방송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남편 진화와 이혼을 했다고 밝힌 함소원이 이혼 발표 이후 첫 방송 출연은 물론 이혼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 ‘가보자GO’ 시즌3는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도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찐남매’ 케미를 발산할 안정환-홍현희가 진행하는 MBN ‘가보자GO’ 시즌3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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