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국 패밀리’ 박규리X차비 부부는 딸 벨라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 후, “차비의 본가와 가족들을 소개하고 싶어 헝가리에 왔다”고 밝힌다. 이어 차비는 “올해 새로운 행운이 찾아왔다. 우리에게 둘째가 생겨, 현재 임신 26주 차”라고 발표해 스튜디오 MC들의 축하를 받는다. 잠시 후, 차비의 어머니가 헝가리식 감자 그라탕으로 맛깔스런 식사를 준비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박규리는 그야말로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이를 보던 안정환은 “진짜 잘 드시네~”라며 흐뭇하게 웃는다. 이혜원도 “입덧이 끝나셨나 보다. 6개월쯤이면 ‘먹덧’이 찾아온다. 나 역시 딸일 때에는 그렇게 과일만 먹게 되더니, 아들일 때는 고기만 먹었다”라고 공감한다. 그러자, 송진우는 “전 아내가 임신했을 때,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줬는데 장난으로 ‘한 입만~’ 하고는 엄청 크게 먹었다. 그랬더니 아내가 지금도 굉장히 안 좋은 기억으로 얘기한다”라고 자폭(?)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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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임신한 박규리X차비 부부의 시댁 방문기 및 ‘헝가리 투어’ 현장은 13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 5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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