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산하, 故문빈 빈자리 역할 톡톡…문수아 생일 챙기는 스윗함

사진=윤산하 SNS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문수아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가족 같은 끈끈함을 보여줬다.

윤산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999수하생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윤산하는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의 여동생이자 걸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식당에 방문했다. 그는 보온병에 미역국을 담아 오는가 하면 직접 고른 케이크를 챙겨와 문수아를 향한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케이크 초에 직접 불을 붙여준 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문수아의 볼에 케이크를 묻히는 등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도 보여줘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함을 보여줬다.

윤산하는 2000년생으로 문수아보다 한 살 어리다.

한편 문수아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7인조 걸그룹 Billlie의 멤버로, 어린 나이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 2NE1의 뒤를 이을 차기 걸그룹 멤버 후보로 언급된 바 있다.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하는 등 데뷔 전부터 많은 활동들을 했으며, 10년이 넘는 긴 연습생 생활을 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故문빈과는 1살 차이가 나며,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이 이후 약 3개월 뒤인 2023년 4월 19일, 문빈은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윤산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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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