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대체불가의 존재감으로 극을 묵직하게 이끈 일등 공신 손현주는 “우리 드라마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고생하신 표민수, 유종선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많은 배우들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촬영 중에 항상 먼저 웃고 힘을 실어준 김명민 배우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하늘에서 '유어 아너'를 시청하고 가장 열심히 응원해 준 우리 형 손홍주에게도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이때까지 '유어 아너'를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해드린다. 감사하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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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어 아너’가 5개월간 가장 중요한 무언가였다고 밝힌 김도훈은 “작가님이 그려주신 송호영을 정성 담아 채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작품”이라는 말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이 있었기에 더 가치 있고 뜻깊은 작품이 되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서 종종 떠올라 기억되고 다시 찾아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사랑했고 감사했다”라고 진심 가득한 소회를 밝혔다.
허남준 역시 “굉장히 좋은 분위기 속에서 다 같이 열심히 고민하고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결과물을 끝까지 다 보면서 앞으로 더 잘 해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고 제가 나오지 않는 장면들도 정말 재밌게 몰입하여 보면서 더욱 많이 배우게 됐다”고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인 작품과 연기에 대한 과정을 돌아봤다. “끝까지 시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까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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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아너’는 종영만을 앞두고 있는 지금에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마지막 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신념을 저버린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선택이 큰 파문을 몰고 온 가운데, 송판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아들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어 아너'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55분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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