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홍천 별장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 플! 동네 멋집2' 첫 방송에서는 '공간 장인' 유정수 대표가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수 대표는 한혜진의 집을 방문해 "여기서 건물을 보니까 여기는 아마도 집이 가정집을 이렇게 길게 만들지는 않는다. 가정집은 효율적으로 ㄱ자로 만든다. 그래서 이 집은 카페 같다"고 추측했다. 유정수 대표가 본인의 별장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을 모니터 화면으로 지켜보던 한혜진은 "
너무 재밌다. 나 이런 거 좋아한다. 적나라한 것"라며 흥미진진해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유 대표가 "두 번째로 저 징크 패널로 돼 있는 지붕은 일반 가정집에서 선호하는 재질은 아니다. 금방 시공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혹평하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집 안으로 들어선 유 대표는 거실에서 벽난로를 보고 "특히 남성들의 로망이다. 집 주인분이 젊은 분은 절대 아닐 것 같고 연배가 있는, 40대 남성분이 사는 집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한혜진은 "저기요, 선생님"라며 분노했다.
이어 유 대표는 화장실 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드디어 화장실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유 대표는 "너무 생뚱맞은 곳에 화장실이 있다. 저는 당연히 설비 공간인 줄 알았는데 열어볼 생각도 안 했는데 화장실이라니"며 놀라워했다. 손 딱지 스티커를 화장실에도 붙인 유 대표는 "화장실이 여기 있어서 거실과 주방이의 폭이 차이가 많이 난다. 훨씬 거실이 넓어질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 대표는 화장실 타일을 보고 "타일은 좋은 걸 쓰셨다. 아마도 이태리 수입산이 아닐까 싶다. 욕실 등도 좋은 걸 쓰셨다"고 얘기했다.
유 대표는 "근데 이 자주색 바닥은 뭐야 도대체"며 손 딱지를 화장실 타일에 붙였다. 유 대표가 "너무 촌스럽다"고 혹평하자 한혜진은 "혈압이 오른다. 이건 개인 취향을 타는 거다"며 비속어를 내뱉었다.
안방 화장실을 타일에도 유 대표는 "난해하다. 이렇게 해놓으니 정신 사납다"며 돌직구를 던졌고, 한혜진은 "열받는다. 가만 안 둬"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7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 플! 동네 멋집2' 첫 방송에서는 '공간 장인' 유정수 대표가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수 대표는 한혜진의 집을 방문해 "여기서 건물을 보니까 여기는 아마도 집이 가정집을 이렇게 길게 만들지는 않는다. 가정집은 효율적으로 ㄱ자로 만든다. 그래서 이 집은 카페 같다"고 추측했다. 유정수 대표가 본인의 별장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을 모니터 화면으로 지켜보던 한혜진은 "
너무 재밌다. 나 이런 거 좋아한다. 적나라한 것"라며 흥미진진해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유 대표가 "두 번째로 저 징크 패널로 돼 있는 지붕은 일반 가정집에서 선호하는 재질은 아니다. 금방 시공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혹평하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집 안으로 들어선 유 대표는 거실에서 벽난로를 보고 "특히 남성들의 로망이다. 집 주인분이 젊은 분은 절대 아닐 것 같고 연배가 있는, 40대 남성분이 사는 집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한혜진은 "저기요, 선생님"라며 분노했다.
이어 유 대표는 화장실 문을 열었다. 한혜진은 "드디어 화장실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유 대표는 "너무 생뚱맞은 곳에 화장실이 있다. 저는 당연히 설비 공간인 줄 알았는데 열어볼 생각도 안 했는데 화장실이라니"며 놀라워했다. 손 딱지 스티커를 화장실에도 붙인 유 대표는 "화장실이 여기 있어서 거실과 주방이의 폭이 차이가 많이 난다. 훨씬 거실이 넓어질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 대표는 화장실 타일을 보고 "타일은 좋은 걸 쓰셨다. 아마도 이태리 수입산이 아닐까 싶다. 욕실 등도 좋은 걸 쓰셨다"고 얘기했다.
유 대표는 "근데 이 자주색 바닥은 뭐야 도대체"며 손 딱지를 화장실 타일에 붙였다. 유 대표가 "너무 촌스럽다"고 혹평하자 한혜진은 "혈압이 오른다. 이건 개인 취향을 타는 거다"며 비속어를 내뱉었다.
안방 화장실을 타일에도 유 대표는 "난해하다. 이렇게 해놓으니 정신 사납다"며 돌직구를 던졌고, 한혜진은 "열받는다. 가만 안 둬"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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