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굿파트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722531.1.jpg)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최사라가 사내 규정 위반으로 로펌에서 해고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은경은 "당신 해고다"라며 최사라를 해고시켰고, 사내 공지를 통해 최사라의 해고 사유도 밝혀졌다. 직원들은 "그럴 줄 알았다"며 최사라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사진 = SBS '굿파트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722567.1.jpg)
정우진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최사라는 "부당 해고로 문제 삼겠다. 노동청으로 바로 갈거다"며 "차은경 변호사님 좋아하는 감정 저랑 다를 거 없다. 우아한 척하지 마라"고 응수했다.
정우진은 "법무법인에서 10년 이상 일한 분이 리걸 마인드가 부족한 것 같다. 만에 하나 조금의 감정이 생긴다 해서 누구나 당신처럼 살지는 않는다"고 맞섰다.
![사진 = SBS '굿파트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722568.1.jpg)
정우진은 "차은경, 김재희가 너 같은 인간을 만난 게 사고다. 그 사람들한테 평생 죄인으로 살아라. 할 말 없으면 당장 나가라"고 경고했다.
최사라를 방에서 내보내고 차은경을 찾아간 정우진은 "인사 평가 파일 최종 결재란에 사인을 안했더라"고 물었다. 차은경은 "고민 중이다. 일은 잘 하니까.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라고 얘기했다. 이에 정우진은 "해고 안 하는 게 공과 사를 구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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