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사진 =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가수 이찬원이 팬 사랑 면모를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에서는 99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천재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조명했다.

레전드 밴드 '퀸'의 프론트맨인 프레디 커뮤리는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스', '돈 스탑 미 나우'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명곡 제조기'이자, 떼창을 유발한 독보적인 퍼포먼스 장인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사진 =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이날 방송에서는 프레디 머큐리를 소개할 '인생 텔러' 로 대한민국 밴드의 전설, '송골매'의 리더이자 국민 DJ인 배철수가 출연해 '뮤지션 전문 텔러'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독특한 패션으로 유명한 프레디 머큐리의 무대 의상을 보고 MC 홍진경은 "의상 봐. 미치겠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찬원도 "패션은 또 얼마나 파격적이냐"고 말했고, 배철수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패션이다. 찬원 씨가 입었다고 생각해봐라"고 상상했다.
사진 =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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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저는 못 입는다. 특히 연령층을 고려했을 때 저희 어머님들 깜짝 놀라신다"고 기함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영상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전설의 공연으로 알려진 '라이브 에이디' 무대 장면이 공개됐고, 이를 본 이찬원은 "저 공연은 퀸이 다 씹어 먹었다"며 감탄했다.

퀸에게 상징적인 공연이 된 라이브 에이드. 배철수는 당시 퀸의 나이가 "딱 40세였다'고 전했다.

한편, '과몰입 인생사'는 세상을 뒤흔든 선택의 거대한 나비효과를 선보이는 선택형 역사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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