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소희 SNS
사진=한소희 SNS
배우 한소희가 전종서와의 투 샷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은 전종서의 '안전벨트 미착용'을 지적했다.

지난 15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음표 이모티콘만 붙인 채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전종서와 차 안에서 힙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소희는 운전석에, 전종서는 조수석에 앉았다. 한소희는 벨트를 매고 있지만, 전종서는 미착용한 상태다.

한소희는 브이를 한 채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전종서는 입술에 검지를 올린 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블랙 시스루 슬리브리스 의상을 착용한 한소희에 몸에는 알록달록 타투가 장식됐다. 빨강, 초록색의 그림이 눈길을 끈다. 새하얀 셔츠를 입은 전종서에게는 벨트가 보이지 않는다. 대중은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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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전종서도 한소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드라마 '프로젝트 Y' 캐스팅됐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2020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 여러 작품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다양한 CF와 화보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4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종서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전종서의 학폭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2021년부터 몇 차례 제기된 적 있었지만, 때마다 묻혔다. 전종서의 소속사 측은 학폭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그의 학폭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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