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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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19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가 내달 31일 일본 후지 TV의 '메자마시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메자마시 라이브'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페스티벌이다. 이번 해에는 '오다이바 모험왕 2024'라는 타이틀로써, 후지TV 본사 및 도쿄 오다이바와 아오미 일대에서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앞서 싸이커스는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 '슈퍼팝 재팬 2023(SUPERPOP JAPAN 2023)',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 등에 출연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던 바 있다.

더불어 일본 대표 음악 방송인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 TBS 음악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 차세대 아티스트가 일본 각지를 돌면서 합동 공연을 펼친 니혼 TV '넥스트 바이럴 아티스트(NEXT VIRAL ARTIST)' 등에 출연한 이들은 데뷔 이후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 가운데 싸이커스는 8월 7일 일본 싱글 1집 '츠키(루나틱)'(Tsuki(Lunatic))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정식 데뷔한다. 또한 데뷔에 앞서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 '싸이커스 퍼스트 팬미팅 : 로디맵 인 재팬(xikers 1st FANMEETING : roadymap IN JAPAN)'을 열고, 8월1~2일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에서, 4~5일에는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싸이커스는 이달 28일 일본 니혼 TV의 '비트 액스(BEAT AX Vol.4)'에 출연해, 현지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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