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가 각성한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100일의 깨백 도전기 중 50일을 맞이한 명랑스쿨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중간고사 결과가 공개된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골프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던 두 사람이 50일 동안 얼마나 노력했을지, 얼마나 성장했을지, 깨백 도전에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권은비는 꾸준한 노력과 연습의 성과를 보여주며 ‘나 오늘 라베했어’ 시작 후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권은비의 엄청난 성장에 놀란 전현무는 스스로 “나태했다”라며 반성했다. 그리고 자극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연습할 것을 예고, 기대를 높였다. 권은비 역시 멈추지 않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라운딩 후 전현무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된다. 2024 예능대세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현무. 하지만 전현무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날 때마다 골프 연습에 몰두한다. 스케줄 가기 전 아침 7시는 물론 스케줄을 마치고 밤 12시에도 전현무의 연습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전현무의 연습량을 접한 김국진, 권은비, 문정현 프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드디어 찾아온 라운딩 데이. 전현무는 “졸린데 뺨을 쳐가면서 연습했다. 아침에도, 자정에도 연습했다”라며 “권은비가 자극을 많이 줬다”라고 말한다. 이어 시작된 라운딩에서는 각성한 전현무의 연습 성과가 빛나기 시작한다. 연습벌레가 된 전현무를 보며 김국진이 “얘는 뭐냐…”라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하기도. 과연 스스로 뺨을 쳐가면서 연습했다는 전현무는 얼마나 성장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랑스쿨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의 1:1 정면승부가 펼쳐진다. 과연 명랑스쿨 전교 1등은 누가 될지, 누가 전교 꼴찌의 굴욕을 맛보게 될지는 1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