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스페셜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사이드 아웃2' 스페셜 포스터.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사이드 아웃2'는 하루 동안 13만 987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2만 2602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는 497만 명을 동원했다.

2위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였다. 일일 관객 수는 8099명, 누적 관객 수는 153만 7681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7월 3일 개봉 예정인 '탈주'는 이날 시사회를 열어 관객을 모으면서 3위에 올랐다. 총 관객은 6959명이었다.

'탈주'는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렸다.

4위는 '원더랜드', 5위는 '그녀가 죽었다'였다.

18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인사이드 아웃2'가 43.9%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하이재킹'(15.8%), 3위는 '탈주'(8.7%)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