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컴백' 하이키 리이나 "신곡 LOVE or HATE, 속이 시원해지는 앨범" [일문일답]
그룹 하이키 리이나가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11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3집 'LOVE or HATE(러브 오어 헤이트)' 리이나의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리이나는 카메라 앞에서 거침없이 포즈를 취하며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리이나는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펑키한 느낌과 걸리시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록밴드를 연상케 하는 그의 무드는 보는 이들의 흥미를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또 리이나는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가볍게 소화하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스쿨룩 콘셉트의 전형적인 틀을 완벽하게 깨부순 리이나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개성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전보다 한층 물오른 리이나의 비주얼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LOVE or HATE'는 하이키가 기존에 선보였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와는 다른 자유롭고 당돌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하이키는 퀄리티 높은 신보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하이키 리이나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 소감, 관전 포인트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다음은 하이키 리이나의 일문일답.

Q. 오는 19일 미니 3집 'LOVE or HATE'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소감이 어떤지?

그동안 보여드렸던 밝고 희망적인 하이키의 모습과 다르게 좀 더 과감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이번 활동이 더 기대되는 것 같다.

Q. 미니 3집은 어떤 앨범인가? 리이나가 보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함께 소개해달라.

속이 시원해지는 앨범인 것 같다. 둘 중 하나 확실하게 하자며 내뱉는 가사들과 포인트 안무들이 곡을 더 후련하게 만들어준다. 또 그동안 자주 볼 수 없었던 하이키의 스모키 메이크업, 펑키한 패션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Q. 신보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처음 도전해 보는 신들을 많이 찍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경험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리이나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가장 먼저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팬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목표다. 또 기회가 된다면 광고를 통해서 대중분들과 만나고 싶은 바람도 있다.

Q. 언젠가 잘 불러보고 싶은 노래는?

Elle Varner(엘 바너)의 'Only wanna give it to you(온리 워너 기브 잇 투 유)'를 좋아한다. 많이 연습해서 언젠가 꼭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Q. 끝으로 하이키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마이키! 오랜만에 앨범이 나왔어요! 그동안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고 이번 여름 하이키랑 같이 행복하게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사랑해♥

한편 하이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LOVE or HAT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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