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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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유진, 바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민 대표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S.E.S. 출신 유진과 바다를 태그하며 "조만간 만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다정하게 담겼다.

앞서 유진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뉴진스의 새 앨범과 함께 민 대표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유진은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 S.E.S. 2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짧은 만남이었다.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란 인상을 남긴 민희진 언니가 만든 뉴진스"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민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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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그리고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돼 팬으로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이어갈 뉴진스. 응원하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민 대표는 어도어에 입사하기 전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유진과 바다가 소속된 S.E.S.는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SM 최초의 걸그룹이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한 민 대표는 사내 역량을 인정받아 비주얼 디렉터를 시작으로 승진해 2017년 SM 등기이사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2년여 만에 SM에서 퇴사하고 하이브로 이직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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