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건희가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의욕을 내비쳤다.
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배우 송건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김태성 역을 맡아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냈다.
송건희의 목소리를 듣고 이은지는 "목소리가 좋아서 DJ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송건희는 "DJ를 너무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 외 하고 싶은 게 있냐는 물음에 송건희는 "일단 DJ를 하고 싶다. 예능은 하고 싶은데, 경험이 없어서 아직 조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은지는 "예능이 자기 자신을 놔야 하므로 녹록지 않다"고 했다. 송건희는 "놓으면 너무 놔버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예능을 잘못하면 큰일 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선업튀'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한 송건희는 "19살 연기할 땐 그 시대 '얼짱'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동기화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선업튀' 단톡방을 내가 주선해서 만들기로 했다. '선업튀'라고 만들어야 했는데, 잘못하고 '태업튀'라고 잘못 만들었다"면서 일화를 밝혔다. 동료 배우들의 반응에 관해 송건희는 "다들 깜짝 속았다. 지금은 톡방 이름을 바꿨다. 태성이를 연기하다 보니까 자의식 과잉돼있었던 것 같다"면서 농담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배우 송건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김태성 역을 맡아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냈다.
송건희의 목소리를 듣고 이은지는 "목소리가 좋아서 DJ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송건희는 "DJ를 너무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그 외 하고 싶은 게 있냐는 물음에 송건희는 "일단 DJ를 하고 싶다. 예능은 하고 싶은데, 경험이 없어서 아직 조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은지는 "예능이 자기 자신을 놔야 하므로 녹록지 않다"고 했다. 송건희는 "놓으면 너무 놔버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예능을 잘못하면 큰일 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선업튀'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한 송건희는 "19살 연기할 땐 그 시대 '얼짱'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처음엔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동기화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선업튀' 단톡방을 내가 주선해서 만들기로 했다. '선업튀'라고 만들어야 했는데, 잘못하고 '태업튀'라고 잘못 만들었다"면서 일화를 밝혔다. 동료 배우들의 반응에 관해 송건희는 "다들 깜짝 속았다. 지금은 톡방 이름을 바꿨다. 태성이를 연기하다 보니까 자의식 과잉돼있었던 것 같다"면서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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