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도 동생이 좋으냐"라는 글과 함께 남매가 함께 골프장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주말 남매, 스포츠 남매, 내 보물들, 고마워, 송지아 골퍼, 송지욱 축구선수"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아 자녀들이 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정한 사실을 추측하게 했다.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2007년생 딸 송지아와 2008년생 아들 송지욱과 함께 화목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두 자녀는 2013년 방송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한 박연수는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송지아는 골프선수, 송지욱은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머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의 힘찬 응원을 받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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