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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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송지아와 송지욱의 근황을 전했다.

15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도 동생이 좋으냐"라는 글과 함께 남매가 함께 골프장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주말 남매, 스포츠 남매, 내 보물들, 고마워, 송지아 골퍼, 송지욱 축구선수"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아 자녀들이 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정한 사실을 추측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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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올린 영상에서는 박연수의 둘째 자녀인 송지욱이 연기를 하고 있다. "상품권 생겨서 옷을 사줬더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혼자 연기를 하고 있네요. 어디서 본 거는 있어서 테이블도 ㅋㅋㅋ 교정기부터 떼야지. 발음이 머시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지욱이 잘 컸다", "귀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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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3일 박연수는 송지아의 셀카를 공개했다. 노란색 옷을 입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에게선 상큼함이 묻어났다. 누리꾼은 "배우 유이와 닮았다", "예쁘게 잘 크고 있구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등 덕담을 나눴다.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박연수는 2007년생 딸 송지아와 2008년생 아들 송지욱과 함께 화목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두 자녀는 2013년 방송한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한 박연수는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송지아는 골프선수, 송지욱은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머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의 힘찬 응원을 받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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