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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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케미스트리(이하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진짜로 업고 튈 수 있나요??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 변우석의 리얼 케미가 궁금하다면 꼭 확인"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출연해 티키타카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종합] 김혜윤 "변우석 첫인상? 알던 동네 오빠 같았다…케미 점수는 99.5점"('엘르 코리아')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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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헤윤과 변우석의 케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김혜윤은 "스마일? 눈만 마주치면 거의 웃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변우석은 김혜윤과의 호흡에 대해 "99점"을 매겼다. 1점이 없는 이유는 "민망해서 양심상"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혜윤은 "99.5점이다. 나도 양심상 0.5점을 뺐다"고 말했다.
[종합] 김혜윤 "변우석 첫인상? 알던 동네 오빠 같았다…케미 점수는 99.5점"('엘르 코리아')
[종합] 김혜윤 "변우석 첫인상? 알던 동네 오빠 같았다…케미 점수는 99.5점"('엘르 코리아')
[종합] 김혜윤 "변우석 첫인상? 알던 동네 오빠 같았다…케미 점수는 99.5점"('엘르 코리아')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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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은 변우석의 첫인상을 "친숙하다. 처음 보는 낯선 느낌이 아니었다. 알던 동네 오빠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첫인상과 현재 인상에 변함없다. 친근하고 익숙한 동네 오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변우석은 김혜윤에 대해 "잘 웃고 예뻐서 동네 동생 같았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이어 "첫인상이 되게 밝았다. 에너지가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은 키 차이로 생긴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혜윤은 160cm, 변우석은 189cm로 둘의 키는 29cm 차이가 난다. 김혜윤은 "목이 아프다. 애플 박스로 길이 만들어진다. 항상 높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고충을 밝혔다. 이어 "가끔 문득 놀란다. '왜 이렇게 크지?'"라면서 웃었다.
[종합] 김혜윤 "변우석 첫인상? 알던 동네 오빠 같았다…케미 점수는 99.5점"('엘르 코리아')
[종합] 김혜윤 "변우석 첫인상? 알던 동네 오빠 같았다…케미 점수는 99.5점"('엘르 코리아')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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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목 '선재 업고 튀어'처럼 정말 선재를 업을 수 있냐는 질문에 김혜윤은 "내게 이런 순간이 오다니"라면서 도전에 나섰다. 처음 시도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선 성공했다. 김혜윤은 "오빠 진짜 크구나"라면서 변우석의 체격을 실감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 VS 과거로 갈 수 있는 능력'을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김혜윤은 '미래', 변우석은 '과거'를 고르며 상반되게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우석은 "과거로 가면 미래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미래가 생기는 느낌이라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선택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김혜윤은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성격이다. 과거로 돌아가서 현재를 바꿀 순 있겠지만, 미래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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