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Y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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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 그룹 TOZ(티오지)가 내달 2일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다.

그룹 TOZ(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앨범 발매를 예고하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발매일 '5월 2일'과 함께 앨범명 'TO my new friends'(투 마이 뉴 프렌즈)가 담겼다. 그리고 TOZ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넘치는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로고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스터 너머로는 하늘색 곰인형으로 보이는 물체가 궁금증을 자아내며 TOZ의 새 앨범과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TOZ가 지난 9월 'FLARE'(플레어) 활동을 통해 일본과 한국 팬들을 만나 유대감과 경험을 쌓았다면, 한국에서 정식으로 첫 발매되는 데뷔 앨범인 'TO my new friends'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음악 방송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을 통해 세계를 누빌 TOZ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OZ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활약하며 일찌감치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일본인 멤버 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 4명으로 구성된 신인 보이 그룹이다. 각각의 멤버들이 방송 이후 개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쌓아왔고, 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팀 결성에 성공했다.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 팬미팅을 개최하며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한 한편,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내달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TO my new friend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차세대 글로벌 루키 TOZ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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