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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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차주영과 술자리를 가졌다.

8일 오전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냄새"라는 글과 함께 차주영과 찍은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임지연은 볼 캡을 착용했고 두 사람 모두 편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1990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임지연과 차주영은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일진 모임 친구 역을 맡아 연기했다. '더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송혜교를 비롯해 악역을 맡은 모든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극찬받은 동시에 작품은 크게 흥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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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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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더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 이후에도 임지연은 차주영과의 친분을 꾸준히 자랑해오고 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만남에 나도 끼워주면 좋겠다", "사진에서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사랑스러운 술친구의 모임이다"라고 반응했다.

지난해 4월 임지연은 '더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임도현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해 둘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떠올랐다. 이도현은 지난해 8월 입대해 대한민국 공군 공군본부 군악의장대대 복무 중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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