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애마부인 안소영, 34세 미혼남에 관심보였다…“잘생겨서 아까워“(‘같이삽시다’)
배우 안소영이 훈남 꽃집 사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는 활력을 찾기 위해 꽃 시장을 방문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네 사람은 2인 1조로 만 원짜리 꽃다발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했다.

꽃을 고르던 박원숙은 꽃집 사장님을 빤히 바라보더니 "잘생기셨네"라며 칭찬했다.

꽃을 구매한 박원숙은 사장님에게 "단골 많으세요? 너무 인물이 좋아서 꽃보다 인물로 단골 손님이 많으실 것 같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이때 등장한 안소영은 "인물도 멋있지만 목소리도 좋으시다"고 칭찬을 이었고, 사장님의 나이를 궁금해했다.

사장님이 34살이라고 나이를 밝히자 안소영은 아쉬워했고, 박원숙은 결혼 여부도 물었다. 결혼은 아직이라고.

이어 안소영이 나이 공개를 거부하자 사장님은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아쉬워하는 안소영의 모습에 박원숙은 개인적으로 재방문할 것을 권유했고, 안소영은 "너무 아까워서, 잘생기셔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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