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사진 = 위버스
황민현/사진 = 위버스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황민현(28)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황민현은 21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황민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짧게 머리카락을 자르는 과정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황도들(팬덤명). 진짜 많이 고마워. 나 잘 다녀올게. 많이 보고 싶을 거야"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입소 당시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민현은 입대에 앞서 지난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팬미팅 '도원결의'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 13일에는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발표, 짧은 이별을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

황민현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은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라 공백기가 크게 느껴지진 않을 전망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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