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어떤 혐의로 수감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대중은 정동원에게 걱정과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천륜은 끊지 못한다. 팬들은 정동원이 부정적인 주변 환경에도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본인의 길을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
8일 정동원의 부친 정 씨와 트로트 가수 A 씨의 갈등 사실이 전해졌다. 정 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A 씨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 씨와 소통 문제가 있다며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정 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연락이 닿지 않았다.
A 씨는 "정 씨가 연락 두절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며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정동원의 잘못이 아니다. 정동원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 도움을 줄 때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나와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당시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등과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이들의 조언과 보살핌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의 문제로 힘들어할 정동원에게 어른들의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
정동원의 부모는 정동원이 3살 때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동원은 조부모님 밑에서 성장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소식도 제대로 듣지 못한 아버지의 일"이라며 "상실감이 크겠지만,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충격적인 논란 내용에도 정동원의 책임을 묻는 분위기가 아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번 논란은 정동원이 의도하지 않은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아버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정동원이 질타받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올해 18살로 아직 고등학생이다. 팬들은 정동원이 아버지가 일으킨 사건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낸다거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바라지 않는다. 여러 문제에도 꿋꿋이 자신의 본업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길 바랄 뿐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8일 정동원의 부친 정 씨와 트로트 가수 A 씨의 갈등 사실이 전해졌다. 정 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A 씨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 씨와 소통 문제가 있다며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정 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연락이 닿지 않았다.
A 씨는 "정 씨가 연락 두절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며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정동원의 잘못이 아니다. 정동원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 도움을 줄 때다.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나와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당시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등과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이들의 조언과 보살핌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의 문제로 힘들어할 정동원에게 어른들의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
정동원의 부모는 정동원이 3살 때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동원은 조부모님 밑에서 성장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소식도 제대로 듣지 못한 아버지의 일"이라며 "상실감이 크겠지만,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충격적인 논란 내용에도 정동원의 책임을 묻는 분위기가 아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번 논란은 정동원이 의도하지 않은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아버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정동원이 질타받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올해 18살로 아직 고등학생이다. 팬들은 정동원이 아버지가 일으킨 사건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낸다거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바라지 않는다. 여러 문제에도 꿋꿋이 자신의 본업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길 바랄 뿐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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