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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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우아한 매력을 뿜어냈다.

지난 7일 오전 진행된 tvN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는 장영우 감독, 김희원 감독,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참석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인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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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이자 백현우의 아내 홍해인 역을 맡았다. 수려한 비주얼과 타고난 머리로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 나며 살아생전 남들에게 무릎 한 번 굽혀본 적이 없는 인물.

이날 김지원은 명품 브랜드 A사 제품들로 기품있게 꾸몄다. 블랙 오프숄더 니트 탑을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탄탄하게 고정되는 핏과 소재로 어깨선 끝까지 내려서 여리여리함을 강조했다. 가격은 117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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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브랜드의 가죽 코르셋 벨트는 포인티트 패션 아이템이다. 블랙 레더에 지퍼 형식으로 입고 벗을 수 있는 것이 장점. 가격은 278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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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 미디 스커트는 화려한 꽃무늬, 나뭇잎 같은 패턴이 유니크함을 자아냈다. 풍성한 실루엣의 A라인 플레어 모양이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보여줬다. 가격은 218만원이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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