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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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개봉 11일 차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600만 돌파를 기념하여 '파묘' 팀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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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3일 누적 관객수 603만 3190명을 동원했다. 삼일절 연휴에 2024년 첫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한 것. 또한 개봉 2주차 주말에 233만 5931명을 동원, 1주차 주말 스코어 196만 5321명을 훌쩍 넘어서며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의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메가박스 평점 9점 등 실관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으로 극장가를 장악한 '파묘'는 '듄: 파트2'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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