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커플팰리스' 방송 캡처본.
사진=Mnet '커플팰리스' 방송 캡처본.
Mnet '커플팰리스'에서 MC 김종윤과 유세윤이 능청스러운 진행력을 보여줬다.

'커플팰리스'는 완벽한 결혼을 향한 싱글남녀 100인이 출연, 리얼한 커플 매칭 스토리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MC를 맡은 김종국과 유세윤은 이미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 여러 시즌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맞춰왔던 바. 두 사람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진행력을 바탕으로 출연진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매칭쇼의 분위기가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사진=Mnet '커플팰리스' 방송 캡처본.
사진=Mnet '커플팰리스' 방송 캡처본.
MC 중 유일한 기혼자인 유세윤은 "엄마처럼 챙겨줄 연상을 원한다"는 남성 출연자에게 "저는 너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연상 강추"라며 조언했다. 김종국은 미혼의 입장을 대변한 모습으로 공감을 사고 있다.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인 그는 식스팩 복근을 공개하자 득표수가 떨어지는 출연자에 당황하며 뜻밖의 케미를 발산하기도. 100명의 출연자와 함께 하는 만큼 어려움도 있을 테지만, 두 사람은 명MC로 활약하며 이유 있는 롱런을 보여주고 있다.

Mnet '커플팰리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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