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 사진 = KBS2
박성광이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박성광이 복귀해 신고식을 치른다.

이날 '챗플릭스'라는 코너를 관객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챗플릭스'는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 관객들이 직접 쓴 말들로 진행되는 코미디다. 개그콘서트의 베테랑 개그맨으로 각인 된 박성호, 정범균, 송준근 등도 함께한다.

박성관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집중토론",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등 인기 코너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코미디언으로서의 높은 역량을 인정받은 박성관은 지난해 3월 영화 '웅남이'로 감독 데뷔했다. 개그계는 물론 영화계까지 진출해 엔터테이너로서의 열정을 내비쳤다.

박성광의 새 코너 외 정승우와 박민성의 애드리브 대결, 박은영이 소개하는 '모든 것을 멈추고 숨죽이게 만드는 음악' 등 끼 넘치는 개그맨들이 무대에 나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