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M SNS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808504.1.jpg)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군악대로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RM(29·본명 김남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인터넷 상에는 RM이 군악대에 배치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 바. RM은 군악대를 상징하는 빨간색 제복을 입고 색소폰을 들고 있다.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한층 더 늠름하다.
![군악대가 된 그룹 방탄소년단 RM/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860945.1.jpg)
근황도 틈틈히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RM은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며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 하고 있겠다.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적었다.
군악대에 합격하며 성취를 이룬 RM에 이어 뷔(28·본명 김태형) 역시 자신만의 목표를 정해 하나씩 이뤄가고 있다. 뷔는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에 "중간 보고 하겠습니다. 72.5kg 달성. 또 오겠습니다. 충성"이라고 했다. 뷔는 입대 전인 지난해 12월6일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체력을 키우겠다. 62kg까지 뺐는데 86kg로 만들겠다"고 몸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공유한 바 있다.
![/사진 = RM SNS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BF.35808505.1.jpg)
RM과 동반 입소한 뷔는 최근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하고 있다.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지난 8일 2군단으로 이동했다. RM과 뷔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10일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31·본명 김석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제이홉(29·본명 정호석), 작년 12월 RM과 뷔, 지민(28·본명 박지민)과 정국(26·본명 전정국)이 입대했으며 슈가(29·본명 민윤기)도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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