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 컴퍼니는 "지창욱 배우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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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측은 논란이 제기된 뒤 메이킹 영상에서 지창욱의 실내 흡연 부분만 삭제했다. 메이킹 영상 속 지창욱의 실내 흡연 모습은 삭제됐고, 결국 소속사는 사과했다. 지창욱은 최고 시청률로 '웰컴투 삼달리'의 종영을 이끌었으나 뒤늦게 실내 흡연 논란으로 잡음을 남겼다.
앞서 엑소 도경수, NCT 해찬, 미노이도 같은 논란으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도경수 역시 지창욱과 마찬가지로 엑소 컴백 자체 콘텐츠 관련 영상에서 실내 흡연이 포착됐다. 도경수는 전자 담배를 사용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콧김인지 전자 담배인지 등 추측이 난무했다. 그 결과 도경수는 실내 대기실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한 게 맞았다. 영상 속 도경수의 흡연 모습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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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 역시 도경수와 비슷한 사례다. 해찬은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 촬영 중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사용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다.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찬이 실내에서 흡연하는 모습 또한 영상에서 삭제된 상태다.
미노이는 SNS 라이브 방송 중 담배꽁초가 쌓인 재떨이를 노출했다. 미노이는 "에라 모르겠다"라면서 "쑥스럽다.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해 주신다면 쑥스럽고 감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도 실내에서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장항준 감독은 지난해 6월 장도연, 이옥섭 감독과 함께 등장한 웹 예능 '넌 감독이었어'에서 실내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논란이 제기된 후 장항준 감독의 실내 흡연 모습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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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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