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사진=텐아시아 DB
지창욱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지창욱이 종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지창욱, 신혜선 등이 스태프들과 함께 리허설 중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후 2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창욱의 실내 흡연 논란이 제기됐다.

지창욱은 신혜선, 이재원, 배명진과 리허설 도중 액상형 전자 담배를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뿜은 연기는 보이지 않았으나 지창욱의 손에는 전자담배로 보인다. 특히 지창욱은 실내 세트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전자 담배를 흡연해 빈축을 샀다.

'웰컴투 삼달리' 측은 논란이 제기된 뒤 메이킹 영상에서 지창욱의 흡연 부분만 삭제했다. 지창욱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 역)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면서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 극 중 지창욱은 조용필 역을 맡았으며. '웰컴투 삼달리'는 지난달 21일 최고 시청률 12.4%로 종영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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