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Stranger' 영어 버전 라이브 클립 최초 공개
그룹 위클리(Weeekly)가 영어 노랫말의 '스트레인저'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위클리는 5일 공식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Stranger(스트레인저)'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 최초 영어 버전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편안한 대화를 주고 받는 위클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노래가 나오자 서로를 마주하며 짓는 표정, 더하는 하모니, 풍성한 코러스는 차갑지만 어딘가 포근한 곡의 특징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다.

또한, 라이브 클립 속 곳곳에 배치된 스피커 등 목소리를 온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음향 소품 역시 섬세한 감정 표현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연출로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보이는 음악’이라는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Stranger(스트레인저)'는 위클리 노래 중 최초로 영어 버전을 수록한 앨범으로, 낯선 자신으로부터 겪는 성장통을 노래한 곡이다. 시련과 좌절에도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위클리 본인의 모습을 자전적 가사로 그려냈다. 작곡가 라이언 전, 그리고 인기 작사가 조윤경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뭉친 만큼 높은 완성도의 감미로운 보컬을 선사한다.

한편, 위클리는 미니 3집 활동곡 ‘애프터스쿨(After School)’로 美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 최근 발매한 '스트레인저'로는 스포티파이 '발라드X아이돌(K-Idol Ballad Hits)' 플레이리스트 커버에 선정되는 등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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