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오는 2월 8일부터 아트나인에서 단독 재상영한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는 낯선 도시 도쿄, 이방인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고독한 두 남녀, 밥(빌 머레이)과 샬롯(스칼렛 요한슨)이 며칠 간의 짧은 만남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을 갖게 되는 이야기로 배우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주연이다. 제7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6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인 포스터는 낯선 도쿄의 화려하지만, 안주할 수 없어 쓸쓸해지는 풍경 위로 밥과 샬롯이 즐겁게 방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Lost in Translation', '翻訳中に失われる',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 다양한 언어가 뒤섞여 있는 타이틀로 꾸며져 있다. 어디에도 섞일 수 없어 소외감을 느끼는 밥과 샬롯의 마음을 떠올리게 만들며 공허함과 쓸쓸함은 스크린 위에 그려질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는 낯선 도시 도쿄, 이방인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고독한 두 남녀, 밥(빌 머레이)과 샬롯(스칼렛 요한슨)이 며칠 간의 짧은 만남으로 영원히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을 갖게 되는 이야기로 배우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주연이다. 제7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6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인 포스터는 낯선 도쿄의 화려하지만, 안주할 수 없어 쓸쓸해지는 풍경 위로 밥과 샬롯이 즐겁게 방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Lost in Translation', '翻訳中に失われる',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등 다양한 언어가 뒤섞여 있는 타이틀로 꾸며져 있다. 어디에도 섞일 수 없어 소외감을 느끼는 밥과 샬롯의 마음을 떠올리게 만들며 공허함과 쓸쓸함은 스크린 위에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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