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와 '듄: 파트2'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뽐낸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극과 극의 매력을 담은 두 편의 신작으로 돌아온다.

먼저 전 세계 누적 수익 5억 3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티모시 샬라메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웡카'가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이제 막 입성한 초콜릿 메이커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의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아이돌급 하드 트레이닝으로 다져진 감미로운 가창력과 발군의 춤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져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설렘을 배가시킨다.

오는 2월에는 티모시 샬라메의 대표작 '듄'의 후속편 '듄: 파트2'가 개봉한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개봉해 전 세계 누적 수익 4억 2백만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듄 '은 ‘듄친자’라는 팬덤을 양성하며 160만 관객을 동원,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전 우주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아트레이드 가문의 후계자 ‘폴’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던 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에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 복수를 위한 여정을 펼친다. '웡카' 속 따뜻하고 스윗한 ‘온미남’과 대비되는 차갑고 강인한 ‘냉미남’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