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TUDIO X+U
사진제공=STUDIO X+U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새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Man in Europe, 이하 맨인유럽)’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9일 본편의 재미를 더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0일 0시 U+모바일tv, 13일 밤 7시 50분 채널A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은 ‘절친 듀오’ 박지성&에브라가 후배 유럽 코리안리거들을 만나 힘을 불어넣어 주는 특급 조공 여정을 담은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박지성&에브라의 만남으로도 이목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현재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등 코리안리거들의 대거 출연이 예고됐다. 축덕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킬 ‘맨인유럽’만의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 축구판에 이어 예능판 점령?! 환장(?)의 호흡 박지성&에브라의 만남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며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해버지(해외 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의 주인공이다. 그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EPL 역대 최고의 풀백이다. 축구계의 역사를 그은 두 사람이 10년 만에 ‘맨인유럽’을 위해 뭉쳤다. ‘레전드 듀오’ 박지성과 에브라가 ‘나는 바보입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다큐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 ‘겁나 재밌다’는 웃음 폭탄을 남긴 ‘런닝맨’에 이어 ‘맨인유럽’에서 어떤 예능 센스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후배 바보’ 박지성이 만난 ‘초특급’ 후배들

박지성은 ‘맨인유럽’을 통해 유럽 곳곳에 있는 한국 선수들을 만나러 떠난다. 박지성과 에브라는 FC 미트윌란(덴마크), 셀틱 FC(스코틀랜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영국), FC 바이에른 뮌헨, VfB 슈투트가르트(독일)까지 유럽 곳곳을 누비며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후배들과 만났다. 앞서 제작진은 “해외에 나와보니 박지성 선배님이 걸어가신 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이었는지 더 알게 됐다”라는 셀틱FC 오현규 선수의 말을 전했다. 이는 해외 리그에서 축구 선수들이 과연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맨인유럽’에선 병아리(?) 같은 후배들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 이한범,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정우영이 어디서도 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해버지’ 박지성에게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국인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트를 끊은 박지성이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 박지성&에브라의 ‘맡김차림’ 한 상! 맞춤형 조공으로 선물 폭탄

‘후배 바보’ 박지성은 ‘맨인유럽’에서 해외파 후배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가장 필요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두 팔 벗고 나섰다.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접 후배들이 있는 경기장을 찾아가 커피차 조공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코리안리거들의 동료들과 대화의 꽃을 피운다. 후배들 맞춤형으로 불멍, 바비큐, 클레이 사격, 축구 대결, 축구 상담 등 선물 같은 시간도 준비한다. 박지성&에브라가 어느 선수와 함께 어떤 맞춤형 서포트를 선보일지, ‘감동 포인트’를 예상해보는 것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후배 바보’ 박지성과 그의 절친 에브라가 10년 만에 뭉쳐, 후배 유럽 코리안리거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여정을 담은 본격 월클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은 10일 0시 U+모바일tv, 13일 토요일 밤 7시 50분 채널A에서 첫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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