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의 공백을 크게 느낀다며 그리움을 나타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53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6일) 방송되는 639회는 ‘김수철과 NEW 친구들 특집’ 2부가 공개 된다.



지난 1부가 김수철의 ‘찐친’을 초대해 함께 무대를 선보이는 콘셉트였다면, 이번 2부는 평소 김수철이 친하고 싶었지만, 만난 적 없던 후배들을 선택해 무대로 소통하는 기획이 성사됐다. 김수철이 평소 눈여겨 보던 실력파 후배들이 무대를 통해 함께 호흡하며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너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김수철의 ‘픽’을 받은 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의 군복무로 3인 체제 활동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이들은 “고우림의 빈자리가 크다”며 “고우림이 특유의 저음을 내뱉었을 때 터지는 탄성이 있는데 저희는 그걸 못 들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낼지 부담스럽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배두훈은 뮤지컬을, 강형호는 개인 콘서트 계획을 밝히는 등 바쁜 일정을 공개한다. 특히, ‘불후의 명곡’ 토크 대기실 스페셜 MC를 통해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였던 조민규는 “유일하게 저만 아무 계획이 없다”며 초지일관 ‘불후’ MC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는 후문. ‘불후’ 댄싱 머신이기도 한 조민규는 장안의 화제인 스모크 챌린지를 직접 선보여 또 한 번 토크대기실을 뜨겁게 달구며 웃음을 책임진다.



이날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또 한 번 고우림의 빈자리를 언급하며 “우림이가 빨리 전역했으면 좋겠다, 1.3인분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고 웃는다. 그러면서도 “우림이가 없을 때 더 열심히 해서 금의환향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는다.



포레스텔라는 김수철과 특별한 협업 무대를 예고해 또 한번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수철 특유의 팔돌리기 기타 연주가 포레스텔라의 무대와 어우러져 어떤 무대가 펼쳐졌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2023년 한해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 2024년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김수철과 친구들 특집’을 기획했다. 국내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천재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작은 거인’ 김수철은 이번 특집을 통해 큰 화제 속 오랜 시간 바라왔던 ‘꿈의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김수철과 NEW 친구들 특집’은 지난 30일(토) 방송된 1부에 이어 오늘(6일) 방송되는 2부를 통해 2024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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