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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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강수지-김국진의 러브스토리를 조명한다.

1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강수지-김국진 부부가 강수지 아버지에 대해 회상한다. 강수지는 2022년 돌아가신 아버지와 김국진이 5년간 한집살이를 했다고 밝힌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선보인 선공개 영상에서 강수지는 "(국진 씨가) 아빠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아빠가 너무 멋있다고..."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5년 동안 함께 살았음을 말한다. 김국진 역시 "장인어른은 '그래~그래'라는 말을 잘 쓰셨는데, 가끔 나한테서도 장인어른 말투가 나오기도 한다. 그럴 때면 장인어른 생각이 난다"라며 그리움을 고백했다.

강수지는 콘서트 중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찍은 영상을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아버지를 그리며 노래하는 강수지와 그 모습을 보며 객석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김국진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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