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음(이영애 분)이 '마약 사건'에 휘말려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7회에서는 차세음이 실력이 없어 해고한 단원들로부터 배신을 당해 긴급 체포됐다.
이날 차세음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실력이 부족한 단원들을 해고 통보를 하게 됐다. 해고된 단원들은 클럽에 가서 술을 마셨고, 김봉주(진호은 분)은 약을 해고된 단원들이 한 걸로 위장하고, 해고된 단원들에게 차세음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자백하는 것을 권유했다.
김태호(김민규 분)은 유정재(이무생 분)에게 "지휘자 실에서 약이 나왔다. 어제 해고된 단원들이 지휘자님한테 약을 받았다고 자백했다"라고 차세음이 음모에 휘말렸음을 알렸다.
경찰과 취조실에서 마주한 차세음에게 경찰은 "여유가 넘치시네요 아직은"이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떳떳하니까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어 경찰은 "오민준 정수연 씨가 당신에게 약을 받았다고 자백했습니다. 증인 증거 모두 확보된 상태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차세음은 "자백할 일은 없다"라고 말했고, 그때 유정재 회장이 보낸 차세음의 변호인이 취조실에 들어왔다.
이루나(황보름별 분)또 유정재를 만나 김봉주(진호은 분)이 퀵 배송 기사로 위장해 차세음의 지휘자실에 약을 넣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유정재는 "김봉주가 지휘자실에 들어갔다는 거지?"라며 박비서에게 전화해 "한필에 들어갔던 퀵기사 동선 다 파악해달라"라며 요청했다.
차세음의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고, 다시 시작된 취조에서 차세음은 "제가 좀 궁금한 거 여쭤봐도 될까요? 단원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저한테 약을 받았다고 했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차세음은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모발 검사하면 언제 뭘 했는지 다 나온다면서요. 두 사람이 약을 한 건 제가 한필 오기 전부터 일 겁니다. 제가 보기에 이미 두 사람은 심각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해고된 거고요"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경찰이 "약에 대해서 잘 아시나 봐요?"라고 의심하자 차세음은 "전 제 단원들 숨소리 하나까지 다 듣습니다. 이상이 생긴다면 모를 수가 없죠. 그 둘은 호흡이 달리면 악기 소리가 달라지니까. 만약 그걸 해서 실력이 엄청 향상된다면 모를까. 내 오케스트라를 망치는 일은 안 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답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7회에서는 차세음이 실력이 없어 해고한 단원들로부터 배신을 당해 긴급 체포됐다.
이날 차세음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실력이 부족한 단원들을 해고 통보를 하게 됐다. 해고된 단원들은 클럽에 가서 술을 마셨고, 김봉주(진호은 분)은 약을 해고된 단원들이 한 걸로 위장하고, 해고된 단원들에게 차세음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자백하는 것을 권유했다.
김태호(김민규 분)은 유정재(이무생 분)에게 "지휘자 실에서 약이 나왔다. 어제 해고된 단원들이 지휘자님한테 약을 받았다고 자백했다"라고 차세음이 음모에 휘말렸음을 알렸다.
경찰과 취조실에서 마주한 차세음에게 경찰은 "여유가 넘치시네요 아직은"이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떳떳하니까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어 경찰은 "오민준 정수연 씨가 당신에게 약을 받았다고 자백했습니다. 증인 증거 모두 확보된 상태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차세음은 "자백할 일은 없다"라고 말했고, 그때 유정재 회장이 보낸 차세음의 변호인이 취조실에 들어왔다.
이루나(황보름별 분)또 유정재를 만나 김봉주(진호은 분)이 퀵 배송 기사로 위장해 차세음의 지휘자실에 약을 넣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유정재는 "김봉주가 지휘자실에 들어갔다는 거지?"라며 박비서에게 전화해 "한필에 들어갔던 퀵기사 동선 다 파악해달라"라며 요청했다.
차세음의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고, 다시 시작된 취조에서 차세음은 "제가 좀 궁금한 거 여쭤봐도 될까요? 단원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저한테 약을 받았다고 했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차세음은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모발 검사하면 언제 뭘 했는지 다 나온다면서요. 두 사람이 약을 한 건 제가 한필 오기 전부터 일 겁니다. 제가 보기에 이미 두 사람은 심각한 상태였어요. 그래서 해고된 거고요"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경찰이 "약에 대해서 잘 아시나 봐요?"라고 의심하자 차세음은 "전 제 단원들 숨소리 하나까지 다 듣습니다. 이상이 생긴다면 모를 수가 없죠. 그 둘은 호흡이 달리면 악기 소리가 달라지니까. 만약 그걸 해서 실력이 엄청 향상된다면 모를까. 내 오케스트라를 망치는 일은 안 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답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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