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레이블 OA 설립 "2024년 솔로 여행 시작"[TEN이슈]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개별 활동을 위한 레이블을 설립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24일 "올해는 많은 성과로 가득 찼고, 제가 받은 모든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제가 설립한 OA라는 회사와 함께 2024년 저의 솔로 여행을 시작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 제니, 레이블 OA 설립 "2024년 솔로 여행 시작"[TEN이슈]
앞서 제니가 모친과 함께 공동으로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오드 아틀리에는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오드 아틀리에 공식 홈페이지에는 레이블 관련 소개 및 제니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하지만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블랙핑크 제니, 레이블 OA 설립 "2024년 솔로 여행 시작"[TEN이슈]
12월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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