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재석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총 200억원에 매입해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이 ‘만물의 세계’에 빠져든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최근 유튜브에서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의 하루를 따라가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석훈은 “잘하면 적은 돈으로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아주 신비한 곳”이라며 세상의 모든 만물이 있는 곳으로 멤버들을 이끌고 간다. 김석훈은 이 세계만의 규칙을 설명하며 멤버들에게 신신당부를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공개된 사진에는 팽팽한 긴장감 속 어딘가에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신기하게 보는데 반해, 김석훈은 익숙한 듯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노련한 포스를 발산한다.

이런 가운데 하하와 주우재는 손을 번쩍 든 채 티격태격하고 있어 현장에서 치열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 사이 눈치를 보며 앉아 있던 유재석은 ‘○○’을 본 후 순식간에 눈빛을 초롱초롱 빛낸다고. 동시에 다른 멤버들도 ‘○○’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유재석과 멤버들의 눈을 돌게 한 만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정심을 유지하던 김석훈도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에게 근검절약을 이야기해오던 김석훈은 반전의 플렉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그들이 정신없이 빠져든 신기한 ‘만물의 세계’는 어디일지, 이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는 1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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