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MI,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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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배우 지창욱과 신혜선의 달콤살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조용필(지창욱)과 조삼달(신혜선)은 헤어진 후 8년 뒤 다시 만났다. 이별 후유증으로 절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던 것. 또한, 삼달이 위험한 생각을 한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이에 수영을 못하는 용필이 바다에 빠지며 위기에서 구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범상치 않은 전연인 면모를 보여줬다.

스틸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본다. 4회 예고 영상에서 용필과 삼달은 이별에 대해 서로 엇갈린 기억을 지니고 있다. 삼달은 "8년 전에 너 나한테 차였어? 네가 찼지 내가 찼냐"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게다가 삼달의 핸드폰을 들고 있던 용필이 천충기(한은성)의 존재까지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또다시 투덕거릴 예정이다. 또한, 미역 싸움 장면은 오늘(10일)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용필과 삼달 사이에 미역 싸움이 발발하며 또 한 번 삼달리를 들었다 놓을 예정이다. 어제는 '내가 한 거 아니다'라고 논란에 관해 해명하며 절절했던 두 사람이 오늘은 왜 서로를 향해 미역을 던지고 있는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이들의 다이내믹한 짝꿍의 역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 4회는 오늘(10일) 밤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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