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 화면 캡쳐


이장우가 백종원 수제자답게 재료 소진도 능숙하게 극복했다.

3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1호점 점장이 된 이장우가 능숙하게 요리를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닭튀김이 주문이 많이 들어오자 유리는 "닭강정이 인기가 많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더 이상 남은 닭이 없는 상황이라 이장우는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2호점 장사를 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뒤늦게 백종원이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며 "뭔 일 있어? 자꾸 찾아"라며 이장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이 통화하는 중에 손님에게 음식이 나가야 하는 상황에 존박은 "사장님 이거 다 나온 거에요"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떡볶이는 서비스"라고 웃으며 서비스도 잊지 않고 챙겼다. 백종원은 "파브리, 웬만큼 튀겼어요? 여기 일 좀 하고 있을래?"라고 말하며 1호점 갈 채비를 했다. 존박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파브리는 "궁금한 것 하나 있다. 얼만큼 오래 튀김을 튀겨야하는지"를 체크했다.

존박과 파브리에게 2호점을 맡기고 백종원은 1호점으로 이동했다. 같은 시각 1호점에서 이장우는 백종원과 통화 연결이 안되자 재료가 떨어졌을 때 백사장의 모습을 침착하게 떠올렸다. 백종원이 재료가 소진됐을 때 오징어 제육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만들었던 것처럼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찾았다. 이장우가 자신있게 꺼낸 재료는 닭가슴살. 이장우는 "나폴리에서 닭가슴살로 했었는데, 유럽 닭가슴살은 조금 맛이 있다. 부드러웠다"라고 말하며 닭가슴살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끝내고 냉반죽을 묻혀 기름에 튀겨냈다. 닭가슴살 닭튀김을 먹어 본 유리는 "맛있는데?"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백종원은 1호점에 도착해 주방으로 바로 향했다. 이장우는 백종원을 발견하고 "사장님이 들어오시는데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랬다"라고 얘기했다. 백종원에게 "오늘 닭강정이 많이 나가고, 고기가 중간에 다 떨어져가지고 닭가슴살로 했다"라고 이장우는 상황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닭튀김을 시식해보고 "다행이네. 걱정 많이 했네"라고 잘했다며 칭찬했다. 이장우는 그제서야 웃으며 "저희가 형님하고 지내 온 세월이 있는데 자존심을 무너뜨리지 않죠"라고 으쓱해했다. 유리는 "(백종원과) 똑같이 하더라고요"라며 거들었다. 이장우는 "(백종원이) 잘하고 있어.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