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신곡 'Do or Die', 美 빌보드 차트 105위로 6회 연속 차트인
가수 임영웅이 신곡 'Do or Die'로 빌보드 차트인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2023년 11월 28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임영웅의 'Do or Die'는 지난주 대비 1계단 하락한 105위에 오르면서 6회 연속 차트인했다.

두 오어 다이'(Do or Die)가 발매된 지 3시간 만에 2023년 최단 시간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1위를, 지니, 벅스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쇼! 음악 중심에서도 2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이라는 무대 위 주인공이 돼 후회 없는 나날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이라며 "임영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작곡 '런던 보이'와 '모래 알갱이'에 이어 또 한 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번 신곡을 통해 그간 보여온 점잖고 세련된 매력과는 180도 다른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공개된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아이돌 같은 칼군무 실력을 뽐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한편 28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에서 임영웅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이날 시상식 자리에 참서하지 못했기에 영상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그럼 여러분 건행”이라고 시그니처 인사로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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