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 12월 단독 콘서트 앞두고 포인트 안무 메들리 공개
가수 엄정화가 12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미리 보는 콘서트 셋리스트와 함께 포인트 안무 메들리를 공개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월,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하는 엄정화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가 히트곡 포인트 안무 메들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고 밝혔다.

엄정화의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히트곡 셋리스트와 더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노래들의 포인트 안무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영상에서 엄정화는 보는 이들이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직접 안무 포인트를 딱딱 짚어 시범을 보여 주고 있는 모습. 후배 가수들에게 꾸준히 리메이크되고 있는 역대급 히트곡 ‘초대’ 부채 춤부터 2000년대 초반 전국을 강타했던 ‘몰라’ 귀마개 춤까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춰봤을 법한 노래와 안무로 가득해 역시 ‘엄정화’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엄정화는 포인트 안무 영상과 함께 “팀 어때와 함께한 포인트 안무 모음, 객석에 있는 여러분도 다 함께 신나게 춤추고 노래했으면 해요. 누가 제일 잘 추는지 지켜봐야지”라며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할 것임을 예고해 디바 엄정화의 히트곡으로 가득할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본 영상을 시청한 엄정화의 절친한 후배 이효리는 “저 말리지 마세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가수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오는 12월 9,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총 3개 도시, 4회 공연으로 이뤄지며, 멜론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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